과거 행적 몰아보기.
A: ... 그러니까, 정리해 보면 B: 시발점: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초등학교 (99년~2002년?) 에 입학부터 장산초로; 전학할 때까지 같은 반 남자아이들에게서 맞는 식의 왕따를 학교에 다니는 내내 간헐적으로 당함. 성인이 된 현재로 말할 것 같으면 그때 기억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내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주는 선생님이 그때 단 한명도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; 자기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도 모른채 지냄. 💥 주: (2007년) 해강고에서 은따를 당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됨. 여차저차 미국인 새아빠의 뉴욕 고향에 소재한 노르위치 고등학교 (Norwich High School) 에서도 이상행동 증세를 보이기 시작. 학교만 돌아오면 그 누구의 집에도 초대받지 못하고 은둔형 외톨이의 삶을 이어감. ...Pixiv에 들르기 시작한 건 그 시점으로, 거기서 'Bahi JD'라는 닉을 사용하는 실력이 좋은 유저를 만나 약간의 소통이 있었고, ....그렇게 교류를 하며 시간이 좀 흐른 뒤 그에게 폭탄메일을 보내기 시작하는 스스로를 발견. (*'내 집에 오라'는 요구부터 '날 강간해줘'라는 식의 메세지까지 안 하는 소리가 없었다;) ...그런 식으로 대학까지 몇 년; 이 흐르다 보니 어느 날 정말 분노한 그의 메세지를 받고는 후들후들 떨며 결국 블랙메일 겸 그의 어카운트를 엿보는 행태를 중단하게 되었는데... 문제는 그 다음. A: ....그러니까, 이 '공소시효'라는 게 끝난 뒤에도 이제는 어른 왕따 형태로 네가 사회적으로 겪는 고충이든 뭐든간에, 절대로 깔끔한 의미에서 끝나지 못했다 이 얘긴데; B: ....이미 유년시절부터 겪어왔던 트라우마가 없다고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니 더 복잡한 거지. 잘못은 잘못대로 한 거고, 엄청 오랜 시간 뒤에 구글로 찾아 봐서야 '니는 처벌할 대상이 못 되는도다' 겨우 깨달은 거고; ....실제로 범죄를 저질러서 선상에 섰는데 오로지 형을 피하기 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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